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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단기약정·가격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 진행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5.30 11:30

통상적인 임대차 기간 고려, 1년 약정 프로모션
3년 약정 요금보다 최대 7% 저렴, 휴대폰 요금 결합하면 추가 할인도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약정 기간과 이용 요금을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30 세대의 창업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추세에 맞춰 이번 프로모션을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작년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나이대별 대표자 중 20대 이하·30대가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모션은 1년의 짧은 약정 기간과 온라인 가입의 장점을 살린 할인 혜택이 특징이다. SOHO(소규모 자영업자) 고객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통상 2년인 점을 고려해 인터넷 약정 기간을 축소하되, 단기 약정에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월 이용료는 동일 혜택의 3년 약정 기준 요금(500MB 33,000원, 1GB 38,500원)보다 각각 약 7%, 3% 저렴하다. LG유플러스 휴대전화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추가로 결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은 오는 7월 3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에서 진행된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이번 프로모션은 2030 사장님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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