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코리아가 다음 달 3일과 4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반려견 축제인 ‘토요타 바른 도그(DOG)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반려인·비반려인 등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 ▲바른 도그 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토요타 고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는 3일 ▲어질리티 프로 대회 ▲어질리티 비기너 대회로 나눠 지정된 코스를 빠른 시간 내 통과하는 방식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견에게는 3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총 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바른 도그 런은 4일 미사경정공원 산책로를 반려견과 함께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참가 접수를 신청한 400팀이 산책 매너를 지키며 약 5km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이 밖에도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캐리커처·타로를 비롯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포토 스튜디오와 아로마 마사지 클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애견 놀이터 ▲교육 클래스 ▲기다려 및 이리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바른 도그 메인 무대에서는 바른 도그 상식 퀴즈, 레게풍 재즈 공연,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도가(도그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시간별로 운영한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토요타 라운지’에서는 후식 공간과 함께 ▲시에나 하이브리드(HEV)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GR 86 ▲GR 수프라 등을 전시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반려견 문화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앞으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데 있어서 누구나 행복할 수 있도록 ‘토요타 바른 도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