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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대단지 아파트” GS건설, ‘둔산 자이 아이파크’ 내달 분양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5.26 17:17

지상 42층 12개 동, 전용 59~145㎡, 1974가구…일반분양 1353가구
대전의 중심, 둔산신도시… 풍부한 인프라, 대전1호선 탄방역세권·학원가 인접

둔산 자이 아이파크 투시도./GS건설 제공

GS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 일원에 들어서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가 공동시공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5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80가구 ▲59㎡B 131가구 ▲76㎡ 157가구 ▲84㎡A 737가구 ▲84㎡B 140가구 ▲84㎡C 223가구 ▲84㎡D 243가구 ▲84㎡E 82가구 ▲84㎡F 82가구 ▲99㎡ 95가구 ▲145㎡ 4가구다. 총 11개의 타입으로 설계됐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탄방동은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으로 백화점, 마트, 영화관, 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근접해 있다. 행정타운 내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보라매공원, 남선공원 등의 공원도 생활권 내에 있다.

단지와 접해 있는 32번 국도를 통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며 대전 지하철1호선 탄방역이 도보권에 있다. KTX 서대전역, 대전역 등 광역철도와 물론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등 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하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는 정부대전청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기관과 다수의 대학교 등이 있어 직주근접이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유성구와도 가까워 국가산단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 배후 수요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남동·남서)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일부 타입에 양면 개방, 3면 개방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감도 극대화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 수영장 및 키즈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그리고 입주민들을 위한 카페테리아 등도 들어선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에서 25년 동안 공급된 적 없던 대단지 신규 아파트로 상품 및 일정 등 분양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며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는 단지인 만큼 좋은 상품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준비해 입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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