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 찹쌀떡 / CU 제공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난 17일 출시한 '생크림 찹쌀떡'을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
BGF리테일은 26일 “생크림 찹쌀떡 상품에서 품질 변질 우려가 발생해 ‘초코’·'흑임자’ 등 2종 상품 모두를 회수하기로 했다"며 "현재 납품 및 발주가 모두 중단됐고, 매대에서도 철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생크림 찹쌀떡은 찹쌀떡 안에 크림을 채운 상품으로 지난 17일 출시됐다.
CU의 제조 협력사 ‘유라가’가 맡아 유통기한 5일로 출시했지만, 유통 과정에서 표면에 곰팡이가 피는 등 변질이 일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CU 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일부 제품 변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제조 협력사 유라가와는 계속 논의 중이며 후속 조치가 결정되면 점포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