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서울대 특강 모습./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블록체인, 웹3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서울대 재학생 150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에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 혁신은 지금까지 제가 본 것 중에 가장 파괴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주요 인터넷, 게임 회사들은 인터넷이 상업화되던 시점에 창업했는데, 마찬가지로 지금이 창업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꿈을 갖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또 위메이드에서 전개하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 현황과 신작 게임 ‘나이트 크로우’를 소개했다.
장 대표는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래를 예측하고 그것을 실행할 때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가'라는 학생의 질문에 장현국 대표는 “당장 내일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정해진 미래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며 "오랜 기간 역량을 쌓으며 정해진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