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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라이트 슈가 쨈' 2종 출시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5.25 11:30

딸기·자두잼 2종 구성...당 함량 30%↓

라이트 슈거잼 2종(딸기,자두) 이미지 /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과육 본연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라이트 슈가 잼'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뚜기는 제품 구입 시 영양성분, 원재료 등을 중시하는 일명 '체크슈머'를 겨냥해 라이트 슈가 잼 2종을 출시, 잼류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딸기잼, 자두잼 등 2종이다. 잼 시장 점유율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단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감미도 역시 20% 낮췄다. 딸기잼에는 논산 딸기를, 자두잼에는 김천 자두를 원료로 활용해 과육의 달콤한 풍미를 담아냈다.

제품 패키지에는 투명 라벨을 적용해 신선한 과육의 색과 질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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