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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경남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우수협력사 70개 참여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5.24 16:48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솔루션 등 우수 협력사 70개 참여, 286명 인재 채용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MOU’ 체결

(왼쪽부터)구태완 한화정밀기계 상무, 최문성 한회솔루션 전무, 임춘건 한국폴리텍대 이사장 직무대리,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윤안식 한화시스템 부사장, 이준명 한화건설 상무가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 IBK기업은행, 한국 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정밀기계 등 우수 협력사 70개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경남의 주력 산업인 항공우주, 방위산업, 조선해양 플랜트 관련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 및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행사를 통해 총 286명의 인재가 채용될 계획이다.

이날 구직자 5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구직관련 상담 및 부대행사 등에 참가했다. 아울러 경남지역 대학생이 함께 참여한 메이크업 쇼,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와 MZ맞춤 포토존, 느린 우체통, MBTI 직무컨설팅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한화그룹은 행사 당일 기업은행, 경상남도, 한국폴리텍과 ‘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그룹과 세 기관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 지원 ▲중소기업 현장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설·운영 ▲협력사 채용 및 기술인력 양성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청년 구직난 해소와 동시에 상생협력 차원에서 협력사들의 우수인력 채용을 돕기 위해 이번 채용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도내 우수한 협력사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이 절실한 지역 청년들에게는 취업성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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