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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농수산 스타트업 발굴…5곳 투자 결정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5.23 16:35

파트너십 구축하고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 지원

하이트진로가 자연기반 프로그램으로 투자한 기업 5곳. /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자연기반 투자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발굴된 5개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연기반 프로그램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진행한 사업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연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농수산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했다.

하이트진로는 프로그램에 지원한 163개 업체 가운데 나누, 에이라이프, 한국농업데이터, 타이드풀, 쿨베어스 등 5개 업체를 최종 투자 기업으로 선정했다. 하이트진로는 5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상무는 "농수산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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