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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

강나윤 기자 ㅣ muse@chosun.com
등록 2023.05.22 13:27

청량리4구역, 청량리7구역 이어 청량리 일대 롯데캐슬 브랜드타운 형성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구)KT청량지사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량리제8구역 재개발 사업은 지하 3층, 지상 24층 아파트를 총 610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72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랜드마크동을 계획했으며, 전 세대를 남향 배치하고 통경축(조망 확보 공간), 바람길 확보 등을 통해 단지의 개방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청량리 제8구역은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백화점, 마트 등 편의시설도 도보권 내에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인근 청량리4구역과 청량리7구역에서 선보인 롯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담아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청량리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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