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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김우빈…'택배기사',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1위

조명현 기자 ㅣ midol13@chosun.com
등록 2023.05.17 11:12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산소호흡기 없이 살 수 없게 된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한 독보적 세계관의 시리즈 '택배기사'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부문 시리즈 1위를 달성했다.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택배기사'는 공개 후 단 3일 만에 3,122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올라섰다. 또한 대한민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집트, 홍콩, 필리핀, 브라질 등 65개 나라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택배기사'는 동명의 원작 웹툰을 시리즈로 만든 작품이다. 하지만 원작의 세계관은 그대로 가져오되, 주인공의 성별과 서사 등에 차별점을 주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배우 김우빈은 전설의 택배기사 5-8 역을 맡아 특유의 진한 눈빛으로 뜨거운 감정선을 전달함과 동시에 속도감과 타격감이 완벽한 액션을 선보였다. 인류애라는 전세계 보편적인 감정선을 가져간 것도 공감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택배기사'는 미래의 한반도를 배경으로 전설의 택배기사 5-8(김우빈)과 난민 사월(강유석) 등이 산소로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시리즈로,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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