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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청년사업가 응원”…푸드트럭 유류비 1억 지원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5.16 17:04

만 39세 미만 전국 푸드트럭 청년 창업자 대상 유류비 지원
각 팀당 200만원 상당 주유상품권 지급

16일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에서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오른쪽 세번째), 이세중 함께 일하는 재단 이사장(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이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전국 지자체 축제 현장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행사 취소로 지난 몇 년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4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에쓰오일은 2018년 후원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작년까지 5년간 총 236개 팀에 5억원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했다.

에쓰오일은 “이번 청년 푸드트럭 지원 사업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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