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CI./컴투스홀딩스 제공
컴투스홀딩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컴투스홀딩스는 1분기 매출 364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6.8%,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대폭 흑자전환 했다.
1분기 실적 개선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MLB 퍼펙트 이닝 23’를 비롯해 ‘워킹데드: 올스타즈’,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3’ 등 주요 게임들이 견조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관계기업 투자이익이 급증한 효과다.
컴투스홀딩스는 대작 게임 출시 및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해 실적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게임 플랫폼 및 엑스플라(XPLA) 생태계 확장을 통해 웹3 사업을 본격화한다.
2분기에는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이터널 삼국지’, ‘빛의 계승자’ 지식재산권(IP) 기반의 ‘프로젝트 HoL(가칭)’ 등 신작 출시로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메가 히트 게임 출시 및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해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꾀하고, 게임 플랫폼 및 엑스플라 생태계 확장을 통해 웹3 사업을 본격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