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가 두 번째 블록체인 모바일게임 ‘애니팡 코인즈’를 글로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애니팡 코인즈’는 ‘애니팡 매치’에 이어 ‘애니팡’ IP를 활용한 캐주얼 모바일게임 라인업이다. 원토큰-멀티유즈 정책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전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원버튼 플레이와 애니팡 IP 기반의 애니팡 프렌즈가 게임 곳곳에서 등장해 대중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특히 해외 이용자들을 고려한 표정과 움직임, 코스튬 등으로 단장한 7종의 애니팡 프렌즈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이번 신작 출시로 공통 재화·토큰을 활용하는 원토큰-멀티유즈 정책과 해외 게이머들의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선 위메이드플레이 이사는 “원토큰-멀티유즈 정책에 대한 운용, 이용 정책을 개편하면서 지연됐던 차기작의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서 ‘애니팡’ IP로 만드는 대중적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공식 SNS 누적 가입자만 34만 명을 넘어선 글로벌 시장의 관심 속에 블록체인 기반의 두 번째 ‘애니팡’ 시리즈를 출시한 위메이드플레이는 2분기 중 3호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