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올해 1분기 매출 6조8365억원, 영업이익 1조625억원, 당기순이익 521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7조1427억원) 1.8%, 영업이익(1조2376억원) 14.2%, 당기순이익(7482억원) 30.4% 감소했다. 다만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8768억원)은 21.2% 증가, 당기순이익(2376억원)은 119.3% 증가하며 호전된 실적을 거뒀다.
GS 관계자는 “2023년 1분기 실적은 3분기 연속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로 GS칼텍스 실적이 감소함에 따른 결과”라며 “최근 금융 불안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정제 마진도 빠르게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 드라이빙 시즌의 시작과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인한 영업환경이 실제로 호전될지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