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왼쪽)와 류성호 대상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상 제공
대상그룹은 전라북도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K-전북관광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북도·14개 시·군과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 도지사를 포함해 시·군 단체장, 관련 기업 관계자, 관광 및 홍보 관계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대상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주요 축제, 행사 등을 홍보하고 기업 워크숍, 워케이션, 근로자 여행 등 전북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류성호 대상홀딩스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북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활용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더불어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올 수 있도록 지역의 가능성을 재조명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지역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