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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판 아민 GM 사장, 한국본사 방문해 임직원 격려

임주희 기자 ㅣ ju2@chosun.com
등록 2023.05.10 14:08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 개발·생산에 노력해온 임직원 격려
사업 현장 둘러보고 경영 현황 설명회 가져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지난 3일 인천 부평구 GM 한국사업장 본사를 방문했다./GM 제공

제너럴 모터스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GM 한국사업장 본사를 방문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 개발과 생산을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아민 사장은 디자인센터, 연구소, 생산 공장 등 각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서 아민 사장은 “3월 출시 이후 7영업일 동안 1만3000명 이상의 고객이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계약했으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인기 모델”이라고 말했다. 또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성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무결점 품질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수요에 차질 없는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민 사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의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 데 이어 이뤄졌다. 당시 라운드테이블에서 아민 사장은 미국과 한국의 재계 및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아민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파생 모델 생산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시설 투자가 단행된 부평 공장을 둘러보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라인과 함께 상반기 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글로벌 신차의 생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5일부터 오픈하는 GM 브랜드 하우스인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의 공식 개관을 축하했다. 아민 사장은 “한국 고객들이 GM의 브랜드 하우스를 방문해 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세상을 위한 GM의 비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현재 GM이 제공하는 놀라운 차량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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