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SK텔레콤 T1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T1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벤츠 코리아와 T1의 스폰서십 체결은 벤츠 코리아가 e스포츠 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첫 공식 후원이다. T1은 전 세계 e스포츠계의 슈퍼스타이자 팀의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등 뛰어난 스타플레이어들을 보유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임단이다.

T1은 다음 달 2일 런던에서 개최되는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 착용을 시작으로, 2025년 말까지 벤츠 코리아의 공식적인 후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벤츠 코리아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전 세계 리그오브레전드 팬에게 차별화된 벤츠만의 가치를 다방면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페이커’ 이상혁 선수에게는 고성능 럭셔리 이그제큐티브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를 지원한다. 이달 출시된 더 뉴 AMG EQE는 메르세데스-AMG의 두 번째 고성능 순수 전기 세단으로 벤츠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와 역동적이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이 같은 특징은 정확한 판단력과 높은 민첩함을 갖춘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이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벤츠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와 혁신은 물론 지속가능성·전동화·럭셔리에 대한 비전 등을 주요 EQ 고객 및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