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호텔신라·신세계 선정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4.27 09:56

오는 7월부터 10년간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

인천공항 면세점의 모습. / 뉴스원 제공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각각 선정됐다.

27일 관세청은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규 특허 신청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향수·화장품과 주류·담배를 판매할 수 있는 DF1·2구역에는 호텔신라(DF1구역)와 신세계디에프(DF2구역)를 각각 선정했다.

전 품목을 판매할 수 있는 DF8·9구역에는 경복궁면세점(DF8구역)과 시티플러스(DF9구역)를 각각 선정했다.

위원회는 업체별 사업계획서와 함께 이번 특허 심사 기준에 새롭게 반영된 업체들의 송객 수수료 절감 노력 등을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송객 수수료는 여행사가 방문 여행객을 모은 데 대한 대가로 면세점이 여행사에 지급하는 수수료를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들은 오는 7월부터 10년간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