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더불U 캠페인' /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이 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더불U 캠페인’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사회 공헌 활동인 이 캠페인은 지난 5년 간 학교 현장에는 폭력 예방교육을, 각종 폭력 피해자들에게는 경제·심리·법률 등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인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에 필수적인 공감, 감정 조절, 방어 행동 등 총 6가지 과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서울 시내 초·중학교 92개교, 3만6000명 학생들에게 총 1611회 학폭 예방교육을 제공했다.
경찰청과 연계해 폭력 피해자들에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각종 비용과 전문 봉사자들의 심리 상담도 함께 지원한다. 이 밖에 탈북 청소년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ESG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 사회적으로 만연한 폭력을 예방하는 것은 필수”라며 “고객 가치 증진과 폭력 피해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U 캠페인의 각종 지원 사업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