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씨씨 윈도우 이미지./KCC글라스 제공
KCC글라스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주관하는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이 추진하는 이자 지원사업이다. 노후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절감해 국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목표다.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관련된 공사 진행 시 단독주택은 최대 1억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3000만원의 공사비 대출에 대한 이자 비용을 정부가 지원해 준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매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실적, 고객만족도, 대국민 홍보 활동 등을 평가해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비주거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다. KCC글라스는 공동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공동주택 부문 우수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KCC글라스는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사업 신청이 가능한 고단열 창호 ‘홈씨씨 윈도우’를 선보이고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홈씨씨 윈도우는 창호 면적의 약 80%를 차지하는 유리에 KCC글라스가 직접 개발·생산하는 고단열 특수코팅 '로이(Low-E)유리'가 적용돼 뛰어난 단열성능을 자랑한다.
홈씨씨 윈도우에는 또 ▲눈으로 잠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핸들 ▲틈새 바람까지 막아주는 에어가드 ▲창틀 사이 벌레의 유입을 막아주는 버그가드 등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여주는 다양한 부자재가 적용됐다. 항목에 따라 업계 최장인 13년의 품질보증도 제공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우수사업자 선정으로 고객의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홈씨씨 인테리어의 노력이 높이 평가받아 기쁘다”며 "홈씨씨 인테리어는 창호를 비롯한 인테리어 분야의 대표 주자로서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