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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스포츠계 월드컵 '롤드컵' 유치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4.24 10:39 / 수정 2023.04.24 10:42

박형준 부산시장 "30억 인구가 ‘부산’하면 롤드컵"

연간 대회 일정

부산시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연속 유치해 이스포츠 메카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다시 한번 더 높혔다.


부산시와 라이엇게임즈사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4강전을 오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롤드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중 하반기에 치러지는 연말 결선 대회로, 전 세계 프로게이머들의 꿈의 무대이자 이스포츠계의 월드컵으로 불린다. 2014년과 2018년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 이후 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8강·4강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롤드컵 대회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예선전) △스위스 스테이지(본선) △녹아웃 스테이지(8강~결승) 순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개 지역 22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다. 부산의 경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8강전이,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4강전이 진행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전 세계 인구 80억여 명 중에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대략 30억 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30억 인구가 ‘부산’하면 롤드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집결 시켜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롤드컵 2023’의 8강·4강 부산 개최에 맞추어 부산 출신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캐니언(김건부)’ 선수의 특별 영상을 공개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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