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대구에 오픈한 푸드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 /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의 푸드 업사이클링 스낵 브랜드 '익사이클 바삭칩'이 소비자 참여 환경 행사와 팝업스토어 확대 등을 통해 소통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 익사이클 바삭칩은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고 팝업스토어를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재미있게 푸드 업사이클링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플로깅(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진행한 '플로깅 워커즈 클럽' 행사에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통합연구소인 CJ블로썸파크 근무 직원들이 참여했다.
플로깅 워커즈 클럽은 푸드 업사이클링 CIC(사내독립조직) 팀에서 만든 지구를 위한 봉사활동 모임이다. 지난달 CJ제일제당 사옥 주변에서 진행된 제 1회 플로깅 워커즈 클럽 활동을 시작으로 일반 소비자까지 참여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이달 27일까지 더현대 대구에 푸드 업사이클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즐거운 푸드 업사이클링 문화를 전달한다'는 콘셉트에 맞춰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 제품 구매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자 체험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 부산물이 새로운 식품으로 탄생하는 업사이클링 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대하고자 했다"며 "나아가 업사이클링 자체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