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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안전보건에 165억원 투입…"안전경영 강화 진행 중"

김태동 기자 ㅣ tad@chosun.com
등록 2023.04.19 16:39

연말까지 총 450억 투자 예정

지난 18일 서울 양재동 SPC사옥에서 열린 SPC 안전경영위원회 5차 정기회의에 참석한 정갑영 안전경영위원장(왼쪽)과 조현욱 위원. /SPC제공

SPC안전경영위원회가 지난 18일 SPC 양재사옥에서 5차 정기 회의 및 현장 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사무국으로부터 안전 경영 투자에 대한 실적과 계획을 보고 받고, 지난 1분기 분과 별 성과를 점검했다.

SPC는 지난해 10월부터 3월까지 6개월간 안전장비 도입과 시설 보수, 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보건 분야에 약 165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SPC가 안전 경영 강화를 위해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한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SPC는 안전경영위원회와 함께 수립한 '안전 경영 추진 로드맵'에 따라 전 계열사 대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을 추진하고, 외부 안전진단을 추가로 시행하는 등 올해 말까지 총 450억원을 투자해 안전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갑영 SPC안전경영위원장은 "안전 경영 추진 로드맵에 따라 SPC 전사적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안전경영위원회 역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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