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해 독특한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코나 일렉트릭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기반의 편의 사양과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했으며,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 핵심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화했다.

또한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이날부터 ‘새로운 차원의 EV 라이프’를 주제로 TV 론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 유명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 쿠기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음원 ‘룰 브레이커’를 광고 배경 음악으로 활용하며 공식 음원은 이달 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일렉트릭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전기차 특화 기능을 비롯해 차급을 넘어서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