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은 다양한 기업과 제휴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기반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 11년간 120여 기업과 제휴를 통해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 장애예술인, 청년예술가와 예술단체 지원을 비롯해 NFT, 미디어아트 등 미래 기술 영역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또한 서울문화재단은 국내 최초 ‘문화예술을 활용한 ESG 경영 제안 기업설명회’를 개최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촉진하고, 2022년에는 사회적 약자, 친환경 등 ESG 기반의 9개 제휴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 사례로, 2021년~2022년에는 포르쉐코리아와 협업한 공연장 객석 수입 지원사업 ‘사이채움’으로 어려움을 겪은 40개 공연예술단체를 지원하였고, 로레알코리아와 함께 한 ‘장애인 친환경 예술작품 창작 지원사업’에서는 수준 높은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올해, 2023년에는 예술인을 위한 지원 및 문화예술 생태계 선순환 체계 기여를 위하여 지난 달 ‘제1회 서울예술상’ 개최를 시작으로, 예술지원사업의 예산을 10억 증액(전년 대비 8.5%를 증가, 총 1,111억 원 규모)시키는 등 해 서울시민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예술 지원-창작-확산-브랜드가치 형성까지 이루어낼 문화예술 사업을 실행한다.
서울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기업의 문화예술 분야 후원의 위축 속에서도 제휴의 다각화와 잠재 기부기업의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 문화예술로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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