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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지자체와 함께 하는 기부 캠페인 운영

전선하 기자 ㅣ seonha0112@chosun.com
등록 2023.03.31 09:37

사진제공=롯데GRS

롯데GRS는 2021년 ESG 경영 실현을 위한 ‘2025 With Us, For Earth’의 친환경 캠페인 운영 슬로건으로 고객, 사회, 환경과 함께 하는 미래를 향한 미션 선포 이래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경제적 및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금 지원과 캠페인 동참에 적극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간 우수 등급 선정에 이어 22년 첫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며 동반 성장에 힘 쏟고 있다.

롯데GRS는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소외계층·결식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 ON’ 기금을 1호 지자체인 금천구 측에 전달하며 새로운 기부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희망 ON’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희망에 불을 켜다’라는 슬로건으로롯데GRS·지자체·고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기부 프로젝트이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기획했다.

‘희망 ON’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 조성 방식을 기존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일부 제품 판매 수량에 비례한 기부금 조성 및 자발적 고객 참여 방식이 아닌 온라인 앱 활용을 통한 구매율 증가에 따라 자사 앱 ‘롯데잇츠’ 주문(잇츠오더, 배달서비스) 횟수에 맞춰 기금을 조성한다.

이처럼 조성된 기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결식아동 등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되며, 직접 기부금을 전달해 많은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되도록 지자체 측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현재 롯데GRS는 1호 기부처 금천구청을 시작으로 차기 기부 지자체로 지정한 2호 관악구청에 이어 지난해 10월 3호 기부처인 성북구청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롯데GRS는 지난 9일 무인 주문기기의 보급과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른 디지털 시대에 어려움을 느끼는 소외 계층인 ‘디지털 약자’를 위한 도움과 원활한 사용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GRS는 서울시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올해 4월부터 디지털 약자 대상을 위한 무인 주문기기 교육과 매장에서의 주문 체험을 지원하고, 롯데리아 매장 및 자사 앱 ‘롯데잇츠’에서 약자를 위한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24년까지 디지털 소외층을 위한 ‘약자 친화형 키오스크’를 선보이기 위해 무인 주문 기기 고도화 작업 진행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매장 이용에 불편한 고객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GRS는 경제적·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으로 경제 지원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임하고 있다”며 “특히 지자체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복지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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