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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게임개발사 너바나나와 퍼블리싱 파트너십 체결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3.03.07 17:42

캐릭터 기반 전략 PvP 게임 ‘제타’의 콘솔, PC 등 글로벌 플랫폼 출시와 운영 서비스 담당

크래프톤이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이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1월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에서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통한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기회를 늘려간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해당 계획 발표 이후 크래프톤의 첫 퍼블리싱 계약이다.

크래프톤은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게임인 ‘제타’를 콘솔, PC, 클라우드 등 전세계 게임 유통 플랫폼 출시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퍼블리싱 외에도 이스포츠 대회 및 2차 저작물 관련 사업 영역에서의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제타’는 현재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으로 2025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너바나나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22년 문을 연 너바나나는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본 개발 경험자들이 모여 만든 게임 개발사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너바나나와 같은 큰 잠재력을 지닌 개발 스튜디오를 발굴 중”이라며 “너바나나가 ‘제타’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크래프톤이 가진 글로벌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남석 너바나나 대표는 “차세대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 ‘제타’가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IP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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