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 9일베르세르크 협업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베르세르크는 1989년 연재 시작 후 글로벌 5500만 이상 누적 발행된 판타지 만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원작에 등장하는 '가츠', '그리피스', '파르네제', '세르피코', '이시도르', '시르케', '조드', '해골 기사' 캐릭터 8명이 한시적으로 게임 내 캐릭터로 구현된다. 8명의 용사는 컬래버레이션 계약서를 통해 용사단에 합류시킬 수 있다. 또한 전용 초월무기 8종도 새롭게 구현돼 계약서에서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를 획득하면 해당 무기를 자동으로 우편함에서 획득할 수 있다.
NHN은 협업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9일부터 2주 동안 스페셜 던전 이벤트, 전용 미션 이벤트, 한정 퀘스트 이벤트, 출석 보상 이벤트가 시작된다. 미션과 퀘스트를 완료하면 3종의 베르세르크 용사 코스튬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김현수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PM은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팀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작품을 특유의 도트 비주얼로 표현할 기회가 주어져 즐겁게 개발했다”며 “베르세르크를 통해 크루세이더 퀘스트를 처음 접한 분들도 게임을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등장인물들의 비주얼과 전투 방식을 공들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크루세이더 퀘스트’는 NHN이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게임으로 글로벌 250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2월26일 글로벌 출시 3000일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