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부서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팀워크 조기 구축
직접입수 인명구조 훈련. /부산해경 제공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부터 파출소·함정 직원들을 대상으로 팀워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서는 지난 20일 정기인사이동으로 현장부서 인원이 다수 교체됐다. 팀워크 훈련은 인사이동으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팀워크를 정상화하고 현장부서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이번 훈련은 부산서 경비함정 14척, 파·출장소 11개소 420여명의 부서원들을 대상으로 4월 7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특히 전입 부서원들은 관내 지형지물 및 위험요소를 사전에 숙지해 해양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출동과 완벽한 대응태세를 구축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
정영진 부산해경서장은 “팀워크 훈련을 통해 개인 역량과 실질적 현장 상황 대응력을 강화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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