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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3월9일 글로벌 170여 개국 출시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3.02.23 17:31

영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 등 총 14개 언어 지원, 플랫폼도 다양화해 편의∙접근성 높여
“크로니클, 글로벌에서 서머너즈 워 IP 파워 입증할 것…2023년 1,000억 클럽 라인업 달성 목표”

컴투스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 3월9일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컴투스 제공

컴투스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크로니클'이 3월9일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8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제작된 글로벌 타이틀이다.

특히 일부 강력한 소환수가 승부에 절대적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닌, 다양한 속성 및 스킬의 소환수를 상대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서머너즈 워’의 플레이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여기에 플레이 맛을 살린 수동전투와 IP 게임 최초로 소환사-소환수가 팀을 이루는 새로운 전투 형식을 도입, 오직 ‘크로니클’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앞서 ‘크로니클’은 지난해 8월 한국과 11월 북미에 순차 출시했다.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170여 개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선다.

게임은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되며 영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 등 총 14개 언어를 지원한다.

컴투스는 2월 초 대만에서 진행된 ‘타이페이 게임쇼 2023’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총괄 PD가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유럽 여러 지역에서도 마케팅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만큼 ‘서머너즈 워’ IP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3년 1000억 원 매출 클럽 라인업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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