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부산시, 낡고 위험한 도로포장 정비… '사람이 안전한 길' 구축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2.16 13:01

부산시청사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의 주요 도심으로 연결되는 공항로, 공항진입로에 대해 낡고 위험한 도로포장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도심 내 충장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도로포장 및 가로환경 정비를 추진해 부산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과 도시 미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실시한 김해공항에서 북항재개발 구간까지 도로포장 등에 대해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포장 파손 정도, 예산 현황, 안전 확보 시급성 등을 감안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38억 원을 들여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상반기에 △관문대로 및 공항로에 대하여 사업비 약 12억 원을 투입해 도로를 정비한다. △관문대로상 모라고가교 및 좌천고가교 등은 교면포장임을 감안해 소성변형 및 균열저항성이 우수한 개질아스팔트를 사용해 안전성을 증대시키고 교량 구조물의 내구성 향상 및 구조물의 안전성 저하 방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 내 주요 간선도로에 대해서도 한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연간 정비계획에 따라 포장보수를 시행한다.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4월2일~4월7일) 대비 충장대로 등의 도로포장과 가로환경 정비도 오는 3월까지 시행 완료할 예정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