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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라인업에 디젤 추가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3.02.15 17:45

복합연비가 14.6㎞/L 충족

티구안 디젤 모델./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는 디젤 엔진을 탑재한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가솔린 모델 단일 트림에서 2.0 TDI 프리미엄 및 2.0 TDI 프레스티지 두 개 트림을 추가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최초로 국내 누적 판매 대수 6만 대를 돌파한 티구안의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 최대 7인승까지 가능하다.

이번 모델은 기존 모델에 비해 높은 연비 효율을 갖췄다. 복합연비가 14.6㎞/L(도심 13.3㎞/L, 고속 16.7㎞/L)로, 기존 가솔린 모델 복합연비(10.1㎞/L)보다 효율적이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4804만 원, 2.0 TDI 프레스티지는 5098만6000원이다(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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