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차기 대표이사 재공모에 나선다.

9일 KT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공정성과 투명성, 객관성을 강화해 대표이사 후보를 재심사한다고 밝혔다.

KT는 10일부터 사외 지원자 모집에 돌입하고 후보자 명단과 단계별 심사 결과 등은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내외 후보를 검증한다.

사내 이사진은 대표이사 후보 심사과정에 참석하지 않는다.

한편 kT는 지난해 말 이사회가 요청한 ESG경영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