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가 2022년 매출 1340억 원, 영업이익 7억5000만 원, 당기순이익 90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위메이드플레이 제공
위메이드플레이가 2022년 매출 1340억 원, 영업이익 7억5000만 원, 당기순이익 90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2021년보다 27% 늘어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마케팅 및 운영비 증가에 따라 각각 91%, 99% 늘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전년 대비 감소한 이익 부문에 대해 애니팡 IP의 리브랜딩을 위한 마케팅 확대와 신작 개발을 위한 신설 자회사 2곳의 인력증가에 따른 인건비 등 연구개발비, 운영비 확대가 반영된 것으로 설명했다.
각각 캐주얼풍 장르 결합 게임과 해외향 신규 사업에 특화, 신설된 자회사 플레이매치컬과 플레이토즈는 올해 신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 맏형 격인 플레이링스는 해외 페이스북 게임하기와 앱 마켓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년 대비 70%가 성장한 5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될 신작 출시 계획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에는 P&E 게임으로 첫 선을 보이는 ‘애니팡 블라스트’, ‘애니팡 터치’, ‘애니팡 코인스’ 등 캐주얼 게임 3종이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해외에 출시된다.
하반기에는 애니팡 IP의 계보를 이을 신작 2종을 비롯해 퍼즐형 RPG를 표방한 창사 이래 첫 미드코어 장르 신작 등 국내외 시장에 6종의 신작 출시가 예정됐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 선행한 다양한 중장기 투자의 가시화, 신작 출시에 따른 국내외 실적과 서비스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