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을 25일 국내 출시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을 25일 국내 출시했다.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은 이달 초 미국 CES에서 최초 공개됐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 제품뿐만 아니라 업계 최신 IoT 통신 규격인 매터(Matter)와 지그비(Zigbee)를 지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연결하고 제어한다.
이용자는 제품 상단에 위치한 '스마트 버튼(Smart Button)'을 터치하는 것 만으로도 '스마트싱스 앱'에 설정해둔 나만의 맞춤형 루틴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3가지 루틴을 짧게 누르기, 두 번 누르기, 길게 누르기 등 터치 방식에 맞춰 설정할 수 있어, 앱을 열지 않고도 루틴 실행이 가능하다.
갤럭시 위치 확인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도 지원한다. 최대 15W의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과 연동해 사용이 가능한 조명, 온습도센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삼성닷컴에서 함께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디지털프라자와 삼성닷컴에서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한정 수량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네이버,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온에서 구매한 고객은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동작감지센서 혹은 문열림센서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