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우디 Q2 35 TDI의 모습./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코리아는 16일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우디 Q2 35 TDI와 아우디 Q2 35 TDI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오는 1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 Q2는 기존의 부분변경 제품으로, 새로운 헤드램프 디자인이 가미됐으며 구형과 비교해 길이가 17㎜ 길어졌다. 또 아우디 특유의 감성적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기본형과 프리미엄 두 트림으로 판매된다.
전 제품 앞바퀴 굴림 제품으로 2.0L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에 S트로닉 7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 150마력, 최대 36.7㎏・m의 힘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시간은 8.4초, 최고속도는 216㎞/h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L당 16.7㎞다.
크기는 이전보다 17㎜ 길어진 길이 4215㎜, 너비 1795㎜, 높이 1535㎜, 휠베이스 2600㎜다. 프리미엄의 경우 S라인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사이드 스커트, 도어 실 플레이트, 디퓨저 등을 S라인에 맞게 꾸몄다.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라이트(전조등)는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내부에는 12.3인치의 아우디 버추얼 콕핏이 최신 사양이 장착됐다. 개인 스마트폰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된 ‘MMI 디스플레이’, ‘프리센스 프론트’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외에도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6채널, 10스피커, 180와트), 블루투스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기본형 4020만2000원, 프리미엄 4363만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