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부 ‘2022년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2년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창원대는 지난해 영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창원대 인권센터의 ‘포용적 인권서비스 향상 프로그램’은 대학에서 선제적으로 인권침해 피해자에 대한 심리상담, 법률상담, 의료비 지원 등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일상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대는 지난해 인권센터의 ‘인권존중 UP! 인권가치 UP! 인권마인드 UP!’ 시스템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이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창원대 인권센터 이장희 센터장은 “우리사회에서 인권침해 피해자의 고통에 대한 회복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체계는 매우 중요하다. 인권침해로 받는 일상생활 부적응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통해 내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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