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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중앙평가 전국 1위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1.03 14:39

매년 해수부에서 전국 19개 공영 수산물 도매시장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실적 평가
거래실적 향상 및 수산물 안전성 확보, 유통종사자 육성 지도, 시장관리‧운영 내실화 등 강점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 /뉴스1 제공

부산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는 전국 수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관리․운영 제반 사항에 대한 해양수산부 중앙평가 결과 1위(최우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자체가 개설한 전국 19개 공영 수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도매시장의 경쟁력 향상 및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전년도 운영 실적을 평가한다.


평가항목은 △거래활성화 노력 △품질관리 노력 △도매시장법인 지도 관리 △중도매인 육성 △관리조직 경영 개선 등 총 11개 지표, 19개 항목이다.


이번 평가 결과,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최우수 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다른 도매시장 대비 거래실적 향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강화 등 안전성 확보, 도매시장법인 업무 검사 및 중도매인 평가 등 유통종사자 육성 지도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이금옥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도매시장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선한 산지 수산물이 위생적인 유통 절차를 통해 소비자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2021년에 11만5430톤, 2천563억 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으며, 주요품목은 냉동명태, 오징어, 가리비, 고등어, 갈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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