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창원대, 2022학년도 대학생 제2외국어 교육 성과 '괄목'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3.01.03 14:31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 ‘2022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제2외국어 향상 프로그램’의 ‘베트남어 무작정 따라하기’ 문화체험 수업 사진. /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2학년도 ‘제2외국어 향상 프로그램’이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은 제2외국어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중심의 과감한 개편과 적극적 홍보로 2022학년도 수강 인원이 105명(총 14개 강좌)으로 전년 대비 270%가량 증가했다. 


국제교류교육원 관계자는 “중국어 강사는 학생들이 중국어를 제대로 발음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지도하며 살펴보고, 유학 생활을 통해 경험한 에피소드로 학습의 흥미를 이끌어 학생들 후기가 좋다. 프랑스어 강좌는 강사가 질 높은 수업을 해 학생들 반응이 좋은 데다 수업 후에도 학생들이 복습할 수 있도록 단톡방을 통해 실시간 소통을 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했다.


또한 “학생들이 제일 먼저 몰리는 일본어 강좌는 일본 원어민 강사가 현지식 일본어 강습과 철저한 피드백 및 친절한 설명으로 그 인기에 식지 않고 있다. 처음으로 개설된 독일어는 초반에 수강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베트남어 또한 처음 개설되면서 베트남 전통 문화체험으로 수업의 흥미를 유도하고 수업 후에도 그날 배운 단어와 문자에 대한 발음을 베트남 원어민 강사가 직접 녹음해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고 있다. 2022학년도 제2외국어 향상 프로그램의 성과에는 강사의 노력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원대 국제교류교육원은 학생들의 제2외국어 학습 역량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최고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