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는 1일 신년사를 내고 "산을 옮기겠다는 어리석은 마음만이 그 시간을 인내하게 해 줄 것으로 스티브 잡스의 "stay foolish"가 "우공이산"과 맞닿아 있다"며 "우공처럼 산을 옮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은 일을 해 주길 부탁하며 우리 앞에 놓인 것이 세상의 무지와 오해이든지, 혹은 그 무엇이든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디지틀조선TV 안정문 기자
가상화폐 위믹스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되는 등 블록체인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메이드의 장현국 대표가 관련 사업을 우직하게 밀고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는 1일 신년사를 내고 "산을 옮기겠다는 어리석은 마음만이 그 시간을 인내하게 해 줄 것으로 스티브 잡스의 "stay foolish"가 "우공이산"과 맞닿아 있다"며 "우공처럼 산을 옮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고 싶은 일을 해 주길 부탁하며 우리 앞에 놓인 것이 세상의 무지와 오해이든지, 혹은 그 무엇이든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철학자 니체가 남긴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강하게 한다'를 언급하며 "위메이드는 재무적으로 건전하고 지난 1년 동안 핵심 블록을 빌드업 했고 올 한 해 전개할 수많은 사업을 잘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옥석가리기를 통해 누가 실제적인 쓸모(utility)가 있는지, 그 쓸모가 얼마나 지속가능하고(sustainable) 규모가 확장될 수 있는지(scalable), 그리고 세상이 그 기술과 사상을 받아들일 때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사업적 성취로 증명하는 회사만이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장 대표는 "올해 위믹스 플레이를 확고한 글로벌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위믹스를 NFT, DAO, 디파이까지 포괄하는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며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를 양적/질적으로 성장시키고, 수평/수직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출시하는 수많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 토크노믹스 스비스, 블록체인 기술 연구개발은 우리의 혁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고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세상에 보여주는 플래그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