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구세군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롯데백화점 3개 점포(본점, 동탄점, 인천점), 롯데호텔 월드 등 6곳에서 모금 부스를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롯데 제공
롯데는 구세군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롯데백화점 3개 점포(본점, 동탄점, 인천점), 롯데호텔 월드 등 6곳에서 모금 부스를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세군은 기부자가 완성한 목도리를 전달받아 모금된 기부금과 함께 아이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모금활동은 온, 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된다.
7일에는 고수찬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4억5000만 원을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롯데는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 설비를 개선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 가정 등 100곳에도 난방비를 지원한다.
롯데는 지난해까지 26억 원을 기부해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가정 1288곳에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앞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0일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천사들의 합창 시즌4’ 공연을 열었다.
롯데월드의 사회공헌 캠페인 ‘드림 스테이지’는 임직원이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무대 공연과 음원 발매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연말을 맞아 지난 10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과 소아암 아동들이 함께 ‘천사들의 합창 시즌4’ 공연을 열었다.
공연 종료 후 롯데월드는 전달식을 갖고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롯데제과는 9일 소아암 환아 치료를 돕기 위해 2022년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2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이 모은 약 950만원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해 조성됐다.
이는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된다.
롯데는 ‘재난재해 회복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11월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재해 회복 지원품 전달식을 열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서울, 경기, 강원, 충남, 경북 지역 내 재난위기가정에 농촌사랑상품권, 구호키트 등 약 10억 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올해 3월과 8월 발생한 산불, 집중호우로 지금까지도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함이다.
롯데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돌봄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