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총장 "학생과 지역 시민이 함께하는 총학생회 전폭 지원"
김범수 총학생회장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역할에 최선"
창원대는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과 2023년도 ‘벗’ 총학생회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창원대 제공
창원대학교는 대학본부에서 이호영 총장과 2023년도 ‘벗’ 총학생회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호 상견례 성격을 띤 이번 간담회는 창원대 이호영 총장과 박진아 학생처장, 박정식 학생부처장, 정필정 학생과장, 정지원 학생팀장, 이상수 주무관, 2023년도 총학생회 김범수 회장, 박태윤 부회장, 안창언 사무국장, 최창영 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2023년도 총학생회의 주요 공약사항에 대한 대학본부와의 협력에 대한 사안을 비롯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관심 사항과 여론, 대학발전을 위한 소통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범수 총학생회장은 “대학본부와 총학생회가 더욱더 활발히 교류·소통하고,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목소리를 대학에 정확히 전달함으로써 학생과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총학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호영 총장은 “2023년도 ‘벗’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의견을 대변해 학생들과 대학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고, 학생들과 대학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고, 머무르고 싶은 풍요로운 캠퍼스 라이프가 될 수 있도록 교육시설 및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계획이며, 경남지역 대학 연합 문화예술축제를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더 많은 학생과 지역 시민이 함께하는 총학생회 행사를 전폭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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