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생 28명 수료… 전문가 강의, 현장답사 진행으로 이해도 제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창현 학생. /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마이스 전문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1일 28명의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2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성적이 우수한 최우수자‧우수자 시상과 팀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최우수팀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지역의 예비 마이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 올해 10회째이다.
경남관광재단은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 관광‧컨벤션 관련학과 운영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경남대학교 관광학부와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대 관광학부 내 정규과목을 개설해 경남대 관광학부 3~4학년을 대상으로 마이스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직 마이스 전문가 초청교육 △경남 유니크베뉴 연계 마이스 인프라 현장답사 △마이스 취업역량강화 모의면접 등 다채로운 교과 과정이 운영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창현 학생은 “강의의 딱딱한 틀을 벗어나 우리 지역의 마이스 산업 현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실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경남 유니크베뉴를 직접 방문해 이를 주제로 팀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마이스 산업을 쉽고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학생들이 많아 호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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