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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미래'를 한낱 '거래'로만 여기는 민주당이 안타깝다

윤요섭 기자 ㅣ ys501@chosun.com
등록 2022.12.01 15:21

민주당은 이른바 '2030 부산엑스포 빅딜설'을 퍼뜨리며, 국민들을 또 다시 속이려 들고 있다. 네옴시티 수주는 윤석열 정부의 눈부신 외교 노력으로 거둔 값진 성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 성과를 깎아내리기 위해 가짜뉴스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세계 3대 행사로 불리는 올림픽, 월드컵, 엑스포를 모두 개최한 7번째 국가라는 의미와 상징을 갖게 된다. 


과거 대전과 여수에서 개최된 인정 엑스포와 달리 2030년에 유치하고자 하는 등록 엑스포는 경제효과가 61조원에 달할 만큼 그 규모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다. 도창현 국민의힘 부산시당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각종 교통망과 인프라를 구축해 고품격 도시 브랜드를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이렇게 중차대한 국가의 '미래'를 한낱 '거래'로만 여기는 민주당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부산의 캐릭터 '부기'는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기업 총수들도 직접 팔을 걷고 나서 부산 홍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도 부대변인은 "이처럼 우리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모두 노력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민주당은 아직 완성이 되지 않은 밥상을 벌써부터 엎으려고만 한다"고 비판했다. 


도 부대변인은 "2030 엑스포의 현지 실사는 내년 4월에, 개최지 최종 확정은 같은 해 11월에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부디 민주당은 정쟁을 떠나 부산의 운명이 달린 엑스포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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