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021년에 이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추진 노력 및 성과를 담은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2021년에 이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추진 노력 및 성과를 담은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기업 소개를 비롯해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ESG 경영, 핵심 ESG 이슈, 지속가능경영 성과(시의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2022년 성과 일부 포함) 등이 담겨 있다.
2022 넷마블 ESG 보고서는 △글로벌 모바일 퍼블리셔 7년 연속 Top10 수상 △뉴미디어 시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에 빛나는 친환경 신사옥 ‘지타워’ △게임문화체험관과 게임아카데미 부트캠프 등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공헌 △전사 차원의 ESG 경영행보 강화 등 다섯 개의 이슈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넷마블은 ‘친환경’ 경영 전략에 대해 강조했다. ‘다음 세대를 위한 환경영향 최소화’라는 목표아래 △기후변화 대응 강화 △폐기물 축소 및 재활용 확대 △환경경영 소통 확대라는 3대 전략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는 '지타워'의 친환경 건축 자재 이용 및 에너지 수요관리 투자,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환경 친화적 공간 조성, 온실가스 관리 체계와 실제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량 등 넷마블의 ‘친환경’ 경영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넷마블 ESG 경영위원장인 권영식 대표는 “코로나 장기화와 글로벌 경제 위기 등 대내외 불안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넷마블 구성원 모두는 ESG 경영체계 정립을 위해 사회가 기대하는 기업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해 12월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하며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미국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