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번주 카카오 본사를 제외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 핵심 계열사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2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번주 카카오 본사를 제외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 핵심 계열사를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카카오의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과 관련해 세금을 회피한 내용이 있는지를 검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세청은 6월 카카오 제주 본사를 상대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 연구소를 위탁 운영하면서 고의로 경쟁사 아이돌을 비방하거나 자사 아이돌을 홍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최근 현장조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