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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바이오 심포지엄…'미세조류, 배양육' 바이오 전문가 초청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2.11.10 16:50

'바이오 혁명'을 주제로 기술 동향 공유하는 자리

CJ 인스티튜트 자문위원인 피터 박 미국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지난 9일 경기 수원시 CJ블로썸파크에서 열린 CJ BIO 심포지엄에서 강연중이다./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바이오 분야 석학, 스타트업 관계자 등과 연구개발(R&D)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경기 수원시 CJ 블로썸파크에서 '바이오 혁명'을 주제로 CJ BIO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CJ 인스티튜트 소속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CJ제일제당과 공동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CJ 인스티튜트는 바이오 분야 석학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이 올해부터 운영하는 R&D 전문가 그룹이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의 허준렬·허선·피터 박 교수와 매사추세츠공대(MIT) 소속 글로리아 최·정광훈 부교수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은 미세조류 기술 기업인 '프로벡터스 앨지', 배양육 기업인 '스페이스 에프'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최신 정보를 소개했다.

전날에는 탄소 포집·재처리·저장 기술 동향을 공유했고 DNA 저장기술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 등 경영진과 학계·스타트업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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