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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기회도" 현대차,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개최

김혜란 기자 ㅣ lift@chosun.com
등록 2022.11.09 16:34
현대자동차가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인 'Freedom Of Movement'를 개최하고 작품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 및 행보를 응원하고, 향후 브랜드 협업을 통해 혁신을 만들어갈 인재를 모집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 주제는 '언제,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이동의 자유(Freedom Of Movement)'로, 소주제는 #RELAX(현대차와 함께하는 쉼의 순간) #LIFESTYLE(현대차와 함께하는 나의 일상), #CONNECT(현대차를 타고 만나는 나의 소중한 존재)의 세 가지다.

현대차의 차종 형상을 활용해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을 이미지 또는 영상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면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9일부터 12월2일 17시까지 접수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와 작품, 포트폴리오를 송부하면 된다.

시상 인원은 총 20명이다. 대상 1인(600만 원), 최우수상 1인(400만 원), 우수상 2인(각 200만 원), 입선 16인(각 100만 원)을 선정해 총 3000만 원의 작품 활동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수상작 디지털 전시 참여 기회 및 약 3개월간의 H-ART(하트) 크루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하트 크루는 현대차와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및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예술가 모임으로, 크루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는 MZ세대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 2인(메이킴, 섭섭)의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아티스트 네트워킹 지원 등의 혜택뿐 아니라 현대차의 가치를 담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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