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TV 유튜브 바로가기

삼성SDS, 3분기 1년 전보다 매출 24% 늘고 영업이익 17% 줄어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0.27 12:07

IT분야에서 자체 CSP와 글로벌 CSP 클라우드 서비스 결합 통한 차별화 추진, 고객 디지털 전환 지원하고 클라우드 사업 확대 계획
물류 분야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 사업 영역 확대와 기술력 제고

삼성SDS 3분기 실적 설명자료./삼성SDS 제공

삼성SDS가 27일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4조 1981억 원, 영업이익 18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4.2% 증가, 영업이익은 16.7% 감소했다.

직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31.5% 줄었다.

삼성SDS는 매출 1조4871억 원, 영업이익 1197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7.8% 증가, 영업이익은 34.6% 줄었다.

올해 2분기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30.5% 줄었다.

삼성SDS는 IT서비스 분야의 클라우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 SCP의 금융권 적용과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 업종 확대, 앱 현대화 추진 △제조 SCM 컨설팅 등 클라우드 기반 SaaS 사업 등 수주과 같은 성과를 거뒀다.

전사적자원관리(ERP) 대외사업, 제조실행시스템(MES) 해외사업의 지속 확산 등

물류 사업은 매출 2조7110억 원, 영업이익 65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5.4%, 영업이익은 67.3% 늘었다.

직전분기를 기준으로 하면 매출은 12.1%, 영업이익은 33.2% 줄었다.

삼성SDS는 3분기 △첼로 스퀘어 국내·외 고객 확대 △해외 내륙운송·물류센터 운영 확대 △설비이전 물류와 제약/바이오 물류 신규 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삼성SDS는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향후 계획도 공개했다.

IT분야에서는 자체 클라우스 솔루션 제공 서비스(CSP)인 SCP와 글로벌 CSP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술 우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등 클라우드 투자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면서 클라우드 사업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물류 분야에서는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의 서비스 지역을 이달 안에 베트남·싱가포르로 확대하고 AI·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물류 가시성을 개선해 디지털 포워딩 사업을 확대한다.


최신기사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산업 최신 뉴스 더보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