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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근, 카카오페이의 피해 입증 책임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

안정문 기자 ㅣ stablegate@chosun.com
등록 2022.10.24 18:25 / 수정 2022.10.24 18:27

모든 채널 통해 피해 사례 수집, 분석 통해 보상 처리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2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뉴스1 제공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카카오 먹통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 이용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신원근 대표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소상공인 피해 접수 규모 관련 질문에 "현재 모든 채널을 열고 사례를 수집하고 있다"며 "각 사례를 분석해 적절한 보상 처리를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이 피해 입증 책임을 당사자인 소상공인 대신 카카오가 져야 한다고 지적하자 신 대표는 "전적으로 공감한다"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카카오페이, 카카오 차원에서 각각 할 일이 있을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잘 나눠서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이 카카오가 피해 입증을 책임져야 한다 지적한 것에 대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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